페리 타기 전에 먹었던 붓카게 우동! 아니 신기한 게 재튀김을 하지 않았는데도 튀김이 너~무 맛있었고 우동 면이 확실히 달랐다... 무 간 걸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... 코스 요리로 붓카게 우동 먹어본 뒤로 자꾸 먹어보고 싶어하는데 솔직히 이 맛은 못 잊겠다 싶어함... 그리고 토노쇼 항에서 쇼도시마 항 페리를 탓어요! ^ㅅ^
날이 생각보다 좋았어! 끈적하긴 했지만... 아무래도 쇼도시마로 들어가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... 페리는 꽤 컸다. 아무튼 1시간 정도 타고 쇼도시마로 레츠고.
그 다음 올리브 공원에 갔어! 엄청 더워서 풍차 앞에서 키키 빗자루 타고 폴짝 뛰는 사진 빼고는 전부 안에 들어가 있으려고 했다ㅠㅠ 조금만 날이 덜 더웠으면 이곳저곳 다녔을 것 같은데... 가장 좋았던 건 주변에서 허브향이 폴폴 났었던 점?
올리브 공원만 갈 수는 없어서 엔젤로드도 직행! 3시 38분에 길이 열린다고 했는데 45분까지 열리지 않았어서 적당히 열린 것만 보고 왔다. 근데 확실히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라 그런가 시원해서 좋았어. 습하긴 했지만... 바다는 왜 이렇게 좋은 걸까?
원래는 이 날 파르페를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이자카야로 직행! 처음엔 자리가 다 찼다고 쏘리~ 하다가 돌아서기 직전에 자리 났으니까 얼른 들어와서 먹으라고 불러주셨다ㅎㅎ 여행 전체적으로 뒷심 운이 정말 좋았음...
여기 미니스톱은 감자튀김을 판다니까❗❗❗❗ 그래서 호감이었어! 그리고 이 해물 덮밥이 5~6천원이었는데 한국 일반 음식점에서 나올 퀄리티였는데도 가격은 절반쯤이었다는 게 너무 놀라움... 근데 생각보다 갈은 참치가 느끼했다. 하지만 제법 맛있게 먹었죠? 성공했죠? 이렇게 일본에서 3일차 끝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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