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지막 날은 도미솥밥으로 마무리! 근데 찐 도미보다는 날 생선으로 먹는 솥밥 집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. 내 입맛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도미를 찐 것에 솥밥으로 먹는 형식을 먹어보고싶긴 했어! 근데 이건 한국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으니 패스...
그리고 미츠코시 백화점을 둘러봤는데 음... 우리랑 스타일링이 많이 다르구나. 라는 생각을 했어. 대부분 완전 5~60대 분들이 입을 옷 같던데!? 사진은 그냥 미츠코시 백화점 내에 있던 감자튀김(영신님 지인이 뽑아준 것과 같은) 키링 사진을...
제일 웃겼던 건 면세점이 동네 편의점보다 더 작았다는 점? 이래서 내가 큰 캐리어를 맡겼을 때 하루 잡혀있었구나...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. 하루에 1천엔이라서 비싸긴 했지만 냠님이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낫긴 했었어!
바보짓 한다고 하루 날려먹었던 건 아쉬웠는데 4박 5일도 생각보다 짧았다!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일주일 정도 일본에 더 있어보고 싶다는 점? 2명도 좋지만 1인 여행 꼭 해보고 싶다! 날씨도 화요일부터 계속 비 온다고 했었는데 비오는 날씨가 계속 미뤄지다가 마지막 날에 살짝 부슬부슬 왔던 걸 보면 이번 여행은 전체적으로 (내가 비행기 놓친 거 빼고) 운이 좋아서 더욱 만족한 여행이 돼서 기쁜 마예~ ^_^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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